'너목보2' 설하윤, 트로트로 가수 정식 데뷔 "롤모델 장윤정"

길혜성 기자  |  2016.09.27 11:40
설하윤 / 사진=이기범 기자 설하윤 / 사진=이기범 기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2'(이하 '너목보2') 출신 설하윤이 가수로 정식 데뷔한 가운데, 롤모델로 장윤정을 꼽았다.

설하윤은 27일 낮 12시 '신고할 거야'란 곡을 발표, 프로페셔널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다. '신고할 거야'는 '곤드레만드레'의 이승한 작곡가가 프로듀싱한 경쾌하고 신나는 세미 트로트곡이다.


설하윤은 '신고할꺼야' 공개를 눈앞에 둔 27일 오전 서울 홍대 인근 브이홀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설하윤은 장윤정의 '초혼'을 부르며 이날 쇼케이스의 문을 열었다. 설하윤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빛을 발하는 무대였다.


설하윤은 '초혼' 무대를 마친 뒤 자신의 롤모델이 "장윤정"이라고 밝혔다. 설하윤은 장윤정이 젊은 사람들에 트로트를 친숙하게 만들었다는 이유를 들며 롤모델로 꼽았다.

설하윤은 이 자리에서 "연습생 생활은 아이돌로 했지만 현 소속사 대표님과 이승한 프로듀서를 만난 뒤 트로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다는 말에 매력을 느꼈다"라며 트로트 가수로 나선 배경도 전했다.


한편 설하윤은 지난해 '너목보2'에 '불멸의 연습생 S양'이란 이름으로 출연, 수준급의 가창력과 빼어난 외모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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