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공항가는길'이 힘이 된다는 글..정말 기쁘다"

파주(경기)=문완식 기자  |  2016.10.05 13:29


배우 김하늘이 주연작 KBS 2TV '공항 가는 길'이 힘이 된다는 시청자의 글에 오히려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공항 가는 길' 촬영 세트장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촬영장에 오면서 시청자가 남긴 댓글을 봤는데, '공항 가는 길'이 지친 삶에 힘이 된다고 적혀있었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그 글을 읽고 기뻤다. 그런 글에 힘을 얻고 더 열심히 찍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하늘은 이번 작품에서 경력 12년 차 스튜디어스 부사무장 최수아 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공항 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장희진, 최여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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