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무라 준 "'무한도전' 촬영 즐거웠다..멤버들 멋있다"

부산=김미화 기자  |  2016.10.09 16:47
배우 쿠니무라 준 /사진제공=이십세기 폭스코리아 배우 쿠니무라 준 /사진제공=이십세기 폭스코리아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의 쿠니무라 준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무한상사'에 출연했던 소감을 전했다.

쿠니무라 준은 9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무대인사로 관객을 만났다.


쿠니무라 준은 "'무한도전'이 한국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중 연기를 포맷으로 하는 '무한상사'의 출연을 제안 받고 함께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촬영하며 따로 연기지도를 해주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유재석와 함께 촬영할 때 유재석이 일본어로 연기하는 것이 수월하지 않을 것 같아서 편하게 일본어로 연기하라고 등 뒤에서 도와줬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또 쿠니무라 준은 "'무한도전'의 멤버들과 함께 하는 촬영은 즐거웠다. 멤버들 모두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라 멋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 개막한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69개국에서 301편의 영화를 초청했다. 이 작품들은 부산지역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해운대 등 5개 극장 34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가 9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27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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