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페레그린', 韓개봉 13일째 200만 관객 점령..전세계 1억달러 돌파

길혜성 기자  |  2016.10.10 11:30
/ 사진제공=이십세이폭스코리아 / 사진제공=이십세이폭스코리아


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한국 개봉 13일째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0일 오전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이날 200만 관객들 돌파했다. 지난 9월 28일 한국 개봉 후 13일째 만에 거둔 성적이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의 흥행몰이와 관련해 "팀 버튼 감독의 최고 흥행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뛰어넘는 속도"라며 "팀 버튼의 따뜻한 메시지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가족 관객에 이어 10대까지 관람에 동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9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북미에서만 5105만 달러를 벌어 들였고, 북미 외 전 세계 수입 9403만 달러를 더해 총 1억 달러를 훌쩍 넘겼다. 이 작품은 지난 9월 30일 현지에서 개봉해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10일 만에 전 세계 누적 수입 1억 4509만 67달러를 나타내며 흥행 질주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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