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도' 러시아 훈련 무사 귀국..뜻깊은 시간"(인터뷰)

인천국제공항=이경호 기자  |  2016.10.22 10:41


유재석이 MBC '무한도전'이 우주특집을 마치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러시아에서 '무한도전'의 우주특집을 마치고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유재석은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에서 비행훈련을 잘 마쳤다"며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 다치지 않고 훈련을 잘 소화했다. 힘들기도 했지만 잊지 못할 촬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무한도전' 우주특집 계획과 관련 "아직 구체적인 얘기는 듣지 못한 상태다"며 "언제 다시 할지 모른다. 멤버들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러시아에서 진행된 훈련 내용은 방송을 통해 봐주셨으면 좋겠다. 방송은 언제가 될지 잘 모르겠다"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9일 우주 프로젝특 특집 촬영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러시아로 떠났다. 이번 촬영은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무중력 비행 훈련을 받는 것으로 꾸며졌다.

한편 '무한도전'의 우주 프로젝트 특집은 '무한도전'의 10주년 기획 아이템 중 하나였다. 올 초 영화 '마션'을 패러디 한 '우주특집'이 방송됐고, 이후 러시아에서 우주 비행 훈련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 우주 프로젝트 관련 추후 촬영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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