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측 "시즌2 가능성 열려 있다..제작진·작가도 의지 있어"

이경호 기자  |  2016.10.26 09:46
/사진=tvN /사진=tvN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가 시즌2 제작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tvN 고위 관계자는 26일 오전 스타뉴스에 "'혼술남녀'의 시즌2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시청자들께서 '혼술남녀'의 시즌2 제작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제작진과 배우들도 시즌2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지는 않다. 만약 시즌2를 제작한다면 (출연진, 극 전개 등에) 소폭의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출, 작가들도 시즌2를 하려는 의지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즌2를 한다, 안 한다를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혼술남녀'가 방영되는 동안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제작진, 배우들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방송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다. 하석진, 박하선, 공명, 키(샤이니), 황우슬혜, 민진웅, 정채연, 김동영 등이 출연했다. 지난 25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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