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관광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 승객 4명이 숨졌다./사진= 뉴스1
경부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 승객 4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쳤다.
뉴스1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0분께 부산방향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이모(55)씨가 운전하던 관광버스 1대가 앞으로 끼어든 차를 피하려다 전도됐다.
이 사고로 승객 이모씨(75)와 김모씨(50·여), 고모씨(50), 신원미상의 50대 여성 1명 등 4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운전기사 이모씨(55) 등 3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