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아내 윤혜진-딸 지온이와 발리로 가족여행

김미화 기자  |  2016.11.27 15:44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 그리고 달 지온이와 인도네시아 발리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27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엄태웅은 현재 발리에서 아내, 딸 등 가족과 함께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엄태웅 가족 여행은 발리에 있는 한국인들이 엄태웅 부부와 지온이를 발견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 사진을 게재하며 알려졌다.

최근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이에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이 알려지며 눈길을 끈다. 발리는 엄태웅 윤혜진 부부가 지난 2013년 신혼여행을 떠났던 장소다.

앞서 엄태웅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감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이다.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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