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판 '남자셋여자셋' 제작..김정훈·박한별·박진주 출연

임주현 기자  |  2016.11.28 10:37
김정훈(왼쪽)과 박한별/사진=스타뉴스 김정훈(왼쪽)과 박한별/사진=스타뉴스


드라마 '색다른 남녀' 제작이 확정됐다.

28일 '색다른 남녀' 측에 따르면 '색다른 남녀'는 MBC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tvN '롤러코스터'의 김성덕 감독이 연출하는 '남자셋 여자셋' 2017년 판이다. 쉐어하우스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3쌍의 로맨스와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세 커플은 각기 다른 그들만의 로맨스와 에피소드가 있다. 극중 세 여자는 서로 상대방의 남자 친구가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색다른 남녀'에는 김정훈, 박한별, 박진주, 티아라 효민 등이 출연한다.

김정훈은 부잣집 아들로 멋진 외모를 소유한 훈남이다. 모든 결혼 적령기의 여자가 탐을 낼만한 스펙을 지니고 있지만 남중, 남고, 공대로 이어지는 이른바 남자의 대표적인 모태솔로로 여성을 대하는 것에 무지하다.

박한별은 헬스클럽의 골프 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미스코리아에 선발될 정도로 멋진 외모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멋진 외모와 지나치게 털털한 성격이라는 미묘한 결합으로 주변인들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기도 한다.

최근 '질투의 화신'에서 현실적인 간호사 연기로 신스틸러로 주목받은 뒤 '복면가왕',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박진주는 톡톡 튀는 밝은 연기로 작품의 활기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티아라 멤버 효민의 출연도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색다른 남녀'는 2017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사전 제작된다. 오는 12월 첫 촬영에 나설 예정이며 중국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한중 동시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공중파 방송국과 편성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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