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이승환·허지웅·김의성·이준..대통령 탄핵 가결에 ★환호

김미화 기자  |  2016.12.09 17:20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이승환, 이준, 허지웅, 김의성 / 사진=스타뉴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이승환, 이준, 허지웅, 김의성 / 사진=스타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가결에 스타들도 기쁨을 표했다.

9일 오후 국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다. 이날 탄핵 소추안 표결 결과 총 투표수 299표 중 234표가 찬성했다. 이에 재적 의원(300명)의 3분의 2인 200명 이상 찬성해 가결됐다. 반대는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다.

이날 탄핵안이 가결 된 후 이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 234. 56"이란 말을 게재했다. 이는 찬성 234명과 반대 56명을 뜻한다. 앞서 이준은 "좀 내려요시죠"라는 말과 함께 촛불집회에 참여한 인증 사진을 올려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승환도 기쁨을 표했다. 그는"모든 새로움의 시작은 다른 것의 끝에서 생기죠"라고 썼다.

영화 배우 김의성은 "기쁘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고 허지웅은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모든 광장 집회에 참여했고, 앞으로도 빠지지 않을 생각입니다. 탄핵보다 훨씬 더 중요한, 특검이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시민의 지지와 열의가 명확해야만 특검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 허지웅은 "여러분, 우리가 이겼습니다"란 글과 함께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가마솥 앞에 있는 합성 사진을 게재했다.

2PM 찬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훗날 오늘이 부끄럽지 않은 역사가 되길"이라고 썼고, 작곡가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아..눈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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