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거부한 최순실, 공판 기일 참석.. 개정 선언 전까지 공개

한아름 인턴기자  |  2016.12.19 13:37
/사진=news1 /사진=news1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장본인 최순실 씨가 19일 자신의 첫 재판을 위한 준비기일에 참석할 예정이며, 개정 선언 전까지의 모습이 공개된다.


19일 오후 2시10분부터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는 최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이날 최순실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에 대한 방송 촬영이 허가됐다. 재판부의 개정 선언 전까지의 모습만 촬영을 통해 보여질 예정이다.


첫 준비기일의 경우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할 의무는 없으나 최씨 측 변호인은 "(최씨가)성실하게 재판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하며, 최순실 씨가 입을 열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최순실 재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재판 방청권의 경쟁률도 2.66 대 1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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