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나쁜 Bar파티'로 크리스마스 달궜다..캐럴까지

길혜성 기자  |  2016.12.25 16:03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이 '나쁜 바(Bar) 파티'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달궜다.

박진영 브랜드 콘서트인 '나쁜파티'의 2016년 공연 '나쁜 바 파티'는 총 4회로 마련된 가운데, 지난 23일과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바인 스튜디오J에서 2차례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시즌를 맞아 관객들은 공연장인 바를 가득 채웠고, 박진영은 자신만의 '나쁜 파티'로 색다른 분위기와 재미를 한껏 뿜어냈다.


박진영은 19금 공연이기도 한 이번 콘서트의 시작을 '화이트 크리스마'와 '울면 안돼' 등 크리스마스 캐럴 무대로 알렸다. 이어 자신의 히트곡인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하니' '어머님이 누구니' '난 여자가 있는데' 등은 물론, 올해 만들어 히트시킨 '셧 업' '너무너무너무'의 무대도 선보여 관객들을 더욱 열광시켰다.

이번 콘서트가 19금으로 진행된 만큼 박진영과 관객들은 술잔을 들고 건배를 하는 자연스런 모습도 몇 차례 연출, 바 콘셉트 공연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 역시 연출했다.


박진영의 '나쁜 바 파티'는 오는 30일과 31일에도 스튜디오J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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