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캐리 피셔, 아리아나 그란데, 빌리 로드/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3)가 27일(현지시각) 별세한 고(故) 캐리 피셔를 애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캐리 피셔가 사망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게 괜찮아 질거야 빌리 로드.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과 함께 할께"라는 글과 함께 생전 캐리 피셔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빌리 로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어머니를 잃은 빌리 로드를 위로하는 동시에 세상을 떠난 캐리 피셔를 애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리아나 그란데는 고(故) 캐리 피셔의 딸 빌리 로드와 거울 앞에 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캐리 피셔는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 LA로 향하던 항공기 내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착륙 직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중환자 실로 옮겨졌지만, 27일(현지시각) 심장마비 치료 도중 향년 60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다.
캐리 피셔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출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내년 말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에피소드8'의 촬영도 마쳤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8'은 그녀의 유작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