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탑, 日 콘서트 중 눈물.."당분간 작별"

김현록 기자  |  2016.12.30 08:13
사진=탑 인스타그램 사진=탑 인스타그램


입대를 앞둔 탑이 빅뱅 일본 콘서트 중 눈물을 흘렸다.

30일 일본 니칸스포츠 등에 따르면 내년 초 입대를 앞두고 지난 29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완전체 빅뱅의 2016 마지막 콘서트에 나선 빅뱅 탑은 팬 이벤트에 감격해 결국 눈물을 보였다.


탑은 이 자리에서 "내게 무대는 언제나 중요하지만 이번 돔 투어, 그리고 오늘의 무대는 무척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5명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지만 우리 5명이 함께하는 시간은 영원히 계속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탑은 또 "정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이 5명이 만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경험"이라며 "그리고 팬 여러분께 부탁이 있다. 앞으로도 5명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해 달라.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탑은 콘서트를 마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을 향해 일본어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손가락 하트를 보내는 짧은 영상과 함께 남긴 이 글에서 탑은 "당분간 작별이다. 건강히 잘 계세요. 여러분들이 아주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며 "그라운 마음으로, 더 성장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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