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고지용 부자 첫방송부터 빵터졌다..최고시청률 기록

문완식 기자  |  2017.01.02 09:14


고지용-승재 부자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전 멤버 고지용과 아들 승재가 첫 출연했다.


고지용은 젝스키스 해체 이후 사업가로 변신하며 안방극장에서 자주 볼 수 없던 상황. 이에 '슈퍼맨'을 통해 그의 아들 승재와 자택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관심은 최고 시청률로 이어졌다. 승재가 고지용의 회사에 함께 가서 삼촌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는 장면에는 14.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승재는 "코끼리 그려주세요" "뱀 그려주세요"라며 넘치는 호기심으로 삼촌들을 저격했다.


고지용의 아들 승재는 첫 등장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승재는 3살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언어 구사력으로 처음 보는 사람까지 살뜰히 챙기는 마당발임을 자랑했다.

특히 승재는 길 가다 만난 어른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놀이터에서 만난 형과 동생에게 “아가야 잠바 입었네~?!”, “형아 들아 같이 놀자”라며 살갑게 대화를 걸며 친화력을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더욱이 승재는 VJ 이모, 삼촌에게 안부를 묻는가 하면, 식사까지 챙기는 3살 답지 않은 야무진 모습을 선보여 앞으로 또 어떤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승재가 동네 형 누나들을 쥐락펴락하며 놀이터 골목대장에 등극했다. 집 근처 놀이터를 찾은 승재는 형, 누나들과 함께 놀이터 이곳저곳을 누비며 놀이터를 점령한 것. 특히 승재는 “막대기로 우리 개미를 찾아보자”라며 형-누나 대신 자신이 앞장서 놀이를 주도해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고지용이 긴급히 열린 회의에 어쩔 수 없이 승재와 함께 회사에 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회의에 참여한 승재가 처음 본 삼촌들과도 '케미'를 폭발시켜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에 첫 등장부터 눈도장을 확실히 한 승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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