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감독. /사진=KBL 서울 SK 문경은 패배했지만 1위 서울 삼성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희망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K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성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0-94로 패배하면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외곽에서 임동섭에게 3점슛을 많이 허용했다. 그래서 실점이 많이 늘어났다. 그것이 아쉽다. 그리고 공격 실패 혹은 턴오버에 의해서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내줬다. 마지막 공격에서 따라갈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4라운드 첫 경기서 1위팀과 경기를 했는데 좋은 경기를 했다. 3연패에 빠졌지만 4라운드에서 6승을 목표로 달리다 보면 희망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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