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발표' 비, 김태희에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준 사람"

길혜성 기자  |  2017.01.17 13:15
비(왼쪽)와 김태희 / 사진=스타뉴스 비(왼쪽)와 김태희 /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연기자 비(35, 정지훈)가 배우 김태희(37)와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그녀에 대해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비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김태희와 결혼 소식을 외부에 알렸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비와 김태희는 오는 19일 모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는 이 글에서 김태희에 대해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습니다"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비는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며 김태희와 결혼을 약속했음을 알렸다.


비는 이 글에서 정확한 결혼식 날짜와 시간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최대한 조촐하고 경건하게 식을 치를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2년부터 정식으로 사귀었고, 2013년 1월 이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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