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007결혼식..당일 오전 공지 '비밀엄수' 요청

문완식 기자  |  2017.01.18 15:46
비와 김태희 비와 김태희


톱스타 커플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오는 19일 결혼하는 가운데 예식 시간과 장소를 결혼식 당일 오전 참석자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1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양가 부모,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 예식으로 결혼식을 치른다.

이들의 결혼식에 초대 받은 사람들은 18일 오후까지 결혼식 장소와 시간을 모르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초대를 받은 이들에게 결혼식 당일인 19일 오전 공지하겠다고 알린 것. '공지'에 따라 조용히 시간에 맞춰 장소로 이동해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여기에는 이 같은 공지 내용을 누설치 말아 달라는 '비밀엄수' 조건도 붙었다고 한다.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이날 오후 결혼식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예식 몇 시간에야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와 시간을 알게 되는 셈이다.


비는 앞서 자신의 SNS에 김태희와 결혼 사실을 전하며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말씀 못 올리는 걸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양해를 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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