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올해의 영화상]연상호 감독, 올해의 발견상.."열심히 영화 만들겠다"

김미화 기자  |  2017.01.18 19:39
연상호 감독 /사진=김휘선 기자 연상호 감독 /사진=김휘선 기자


연상호 감독이 영화기자들이 뽑은 2016년 올해의 영화상 '올해의 발견상'을 받았다.

연상호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연상호 감독은 좀비 영화 '부산행'으로 지난해 유일한 천만 영화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영광스러운 상 감사하다. '부산행'에 출연한 배우들과 스태프에게도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열심히 영화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상은 201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50개 언론사 73명이 기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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