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주연 日영화 '하이앤로우', 오늘(19일) 디지털 개봉

김미화 기자  |  2017.01.19 09:10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빅뱅 승리가 주연을 맡은 일본 영화 '하이앤로우 더 무비'가 디지털로 개봉한다.

19일 배급사 엔케이컨텐츠에 따르면 일본 NTV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하이앤로우'의 극장판 '하이앤로우 더 무비'는 이날 디지털로 최초 개봉한다.

'하이앤로우 더 무비'는 산노연합회, 화이트 래스컬즈, 오야고교, 루드 보이즈, 달마일가까지 5개의 조직으로 나눠져 있는 스워드지구에 전설로 불리는 무겐 조직의 코하쿠가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배틀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에 이어 제작된 극장판 '하이앤로우 더 무비'는 일본 개봉 당시 161만 명의 관객을 동원, 약 21억 엔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영화에는 일본의 여러 톱스타가 등장한다. 에그자일의 멤버 아키라와 타카히로가 출연하며 2016년 일본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가수 2위로 꼽힌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의 토사카 히로오미, 그리고 빅뱅의 승리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승리는 스워드지구를 박살 내려 하는 한국의 조직 장성의 핵심 인물로 등장,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하이앤로우 더 무비'는 스펙타클한 액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워드 연합군 약 500여 명이 함께 등장하는 액션 배틀 장면은 한 달 동안 직접 만든 300m의 컨테이너 길에 4대의 크레인을 깔고 플라잉 몬타등의 특수 촬영 장비를 사용해 촬영하였다. 이와 함께 쾌감 솟는 대규모 액션 장면과 카체이싱 장면 등이 담겨 있어 시원한 액션 희열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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