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 사진=스타뉴스
가수 서인영이 종합편성채널 JTBC 가상 결혼 예능 프로그램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 촬영 중 스태프에 욕을 하고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소속사 스타제국을 통해 입장을 전하며 사과의 뜻도 밝혔다.
다음은 스타제국 측이 밝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지난 1월 초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촬영 중 일어난 문제에 대해 스타제국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19일 오전 익명으로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 씨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입니다.
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서인영 씨는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최고의 사랑' 측은 가상 부부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하차한다는 소식을 지난 18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후 인터넷과 모바일 상에는 '최고의 사랑' 스태프를 자칭한 한 네티즌이 서인영이 최근 '최고의 사랑' 두바이 촬영 중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한 행동을 다수했음을 주장하는 글 및 영상을 올려, 그 내용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논란의 글과 영상에는 서인영이 '최고의 사랑' 촬영을 위해 두바이로 떠날 때부터 스태프에 비행기 좌석을 비즈니스석 보다 위인 일등석으로 교체해 달라고 요구했고, 두바이 도착 후에도 숙소를 좋은 곳으로 바꿔 달라고 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자주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글과 영상에는 서인영이 '최고의 사랑' 메인 작가에 욕을 했다는 주장 역시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