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말레이시아 첫 단독 팬미팅 성료..해외 인기 입증

윤상근 기자  |  2017.01.23 16:17
/사진제공=HOW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HOW엔터테인먼트


가수 황치열이 말레이시아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3일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치열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겐팅 하이랜드 아레나스타에서 'Hwang Chi Yeul Meet the Fans Live in Malaysia 2017'을 개최하고 5500여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황치열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 중국판 '나는 가수다' 가왕결정전에서 선보였던 노래 '왕비'(王妃)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가장 먼 거리', '총 맞은 것처럼', '오공', '청사과낙원', '뱅뱅뱅' 등 다수의 무대를 통해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애틋하면서도 절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현지에서 황치열은 말레이시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팬 이벤트를 진행, 재치 넘치는 입담도 선사했다. 황치열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의자 뺏기 등의 게임을 통해 팬들과 허물없이 소통하고, 또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사인 포스터 및 CD를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은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인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곡 '그리워 그리워서'와 팬송 '너 없이 못 살아'를 중국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팬미팅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황치열의 말레이시아 팬미팅 현장에는 현지 팬들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팬들이 대거 참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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