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도 쉬지 않는 '김과장'..남궁민 촬영에 '올인'

문완식 기자  |  2017.01.27 14:00
배우 남궁민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남궁민 /사진=김창현 기자


탁월한 코믹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배우 남궁민이 설 연휴를 '김과장' 촬영으로 보낸다.

27일 관계자에 따르면 남궁민은 이번 설 연휴 내내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촬영 스케줄을 소화한다.


지난 26일 2회가 방송된 '김과장'은 이날 현재 4회분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남궁민이 설 연휴 내내 '김과장'을 촬영하며 보낼 예정이다"라며 "'김과장'에 대한 시청자들이 반응이 좋아 기분 좋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첫 방송한 '김과장'은 첫 회 시청률 7.8%(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이날 마지막회를 방송한 SBS '푸른 바다의 전설'(17.9%)에 이어 수목극 시청률 2위로 기본 좋게 출발했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해 '리멤버-아들의 전쟁'과 '미녀 공심이'에서 열연하며 호평 받았던 남궁민은 이번 '김과장'에서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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