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문경은 감독 "4Q 초반 턴오버, 가장 아쉽다"

잠실학생체=김지현 기자  |  2017.01.28 17:53
문경은 감독. /사진=KBL 문경은 감독. /사진=KBL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4쿼터 초반 턴오버를 남발한 것을 패배의 원인으로 꼽았다.

SK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76-84로 패배했다.


문경은 감독은 "3쿼터까지 슛 찬스를 비슷하게 얻었다. 하지만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그리고 4쿼터에 연속으로 턴오버가 나오면서 패배했다. 4쿼터 초반에 턴오버가 몰려 나온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된 것 같다. 4쿼터 초반이 가장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한 최부경에 대해서는 "잘해보겠다는 모습을 보이다가 턴 오버가 나오기도 했다. 다음부터는 그런 실수가 없길 바란다. 최부경의 합류로 부담 없이 화이트를 쓸 수 있는 상황이 올 것 같다. 기본적은 부분은 여전히 잘해줬다. 하지만 급한 생각에 턴오버가 나왔다. 그런 생각을 버리면 잘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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