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박정민 / 사진='동주' 미공개 스틸컷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제작 ㈜루스이소니도스)가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 서거 72주기를 기념해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1일 제작사에 따르면 '별 헤는 밤', '서시', '자화상' 등 주옥 같은 명시들을 남기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꼽히는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 서거 72주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영화 '동주'의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
이준익 감독의 열 한번째 연출작이기도 한 '동주'는 대한민국 영화사상 최초로 빛나던 미완의 청춘 윤동주의 청년 시절을 스크린에 정직하게 담아내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뜨거운 울림과 공감, 따스한 위로를 전한 바 있다. 스크린을 통해 다시 만나는 청년 윤동주와 송몽규의 모습을 그린 강하늘 박정민도 함께 주목받았다.
'동주'의 특별 상영회를 앞둔 연출자 이준익 감독은 "올해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극장에서 '동주'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행복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별이 된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서거 72주기 기념 '동주' 특별 상영회'는 오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신촌, 분당, 하남 스타필드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