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팬클럽, 쪽방촌 주민에게 생필품 기부 '선행'

김미화 기자  |  2017.02.06 10:28
유노윤호 / 사진=스타뉴스 유노윤호 / 사진=스타뉴스


유노윤호 팬클럽인 디시인사이드 유노윤호갤러리는가 유노윤호의 생일인 2월 6일을 기념하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라면과 부탄가스를 기부했다.


6일 서울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유노윤호 팬클럽이 기부한 라면1000개와 부탄가스 1820개는 남대문지역상담센터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지원이 된다.

남대문지역상담센터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해마다 후원이 줄어들고 최근에 들어서는 후원이 끊기면서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었다"며 "생필품 전달은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기부에 참여한 디시인사이드 유노윤호갤러리 측은 "연예인을 좋아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사회에 이로운 일을 하는 행동이 성숙한 팬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돼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팬들의 선행을 모아 더욱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디시인사이드 유노윤호갤러리는 2013년에 7백만 원 상당의 쌀 260포 (10kg)를 기부해 노숙인들을 지원했으며, 2014년에는 9백여만 원 상당의 쌀 175포(20kg)를 기부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현재 26사단 기계화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이며 오는 4월20일에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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