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스테이션, 3월 시즌2..글로벌+오픈스테이션 신설

길혜성 기자  |  2017.02.07 10:45
/ 관련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관련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이 시즌 1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3월부터 시즌 2에 돌입한다.


지난해 1월 프레젠테이션쇼 'SM타운: 뉴 컬처 테크놀로지, 2016)에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의 발표로 론칭을 알린 스테이션 시즌 1은 지난 2016년 2월 3일 소녀시대 태연의 '레인'을 시작으로 이달 3일 엑소 수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커튼'까지, 최근 1년간 총 52곡을 선보였다. SM 스테이션 시즌 1은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 브랜드, 방송 등 예측 불가한 컬래버레이션과 EDM, 클래식, 댄스, 재즈, 헤비메탈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사, 가요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7일 SM에 따르면 3월부터는 스테이션 시즌 2가 시작된다.


SM 측은 스테이션 시즌 2와 관련해 "시즌 1을 이어감은 물론,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컬래버레이션 범위를 확장할 것"이라며 "SM 더 발라드, SM 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별 프로젝트와 여름 및 겨울 시즌에 맞춰 시리즈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도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SM 측은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음악과 패션, 스포츠 등 여러 분야와 협업으로 음악 예능, 토크쇼, 라이브쇼, 뮤직드라마, 생중계 등 스테이션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도 MCN을 통해 함께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 측은 "참여형 콘텐츠 오픈 스테이션도 신설, openstation@smtown.com을 통해 현역 작곡가 및 프로듀서, 인디밴드, 아마추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스테이션에 참여할 수 있다"라며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은 스테이션 음원으로 발매되는 기회를 제공, 새로운 신인 및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는 색다른 창구의 역할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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