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강하늘은 김하늘, 정우는 김보승?..이름 속 사연

김미화 기자  |  2017.02.07 15:15
정우 강하늘 / 사진=스타뉴스 정우 강하늘 / 사진=스타뉴스


영화 '재심'의 두 주역 정우와 강하늘이 자신의 이름 속 사연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정우와 강하늘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지난달 정우 홀로 '컬투쇼'에 출연한 데 이어 영화 개봉을 앞두고 두 사람이 함께 나오며 화기애애한 입담을 전했다.


이날 강하늘은 "제 본명이 김하늘이다"라며 "김하늘 선배님의 이름이 있기 때문에 강하늘이라는 예명을 쓰게 됐다. 김하늘 선배님과 이름 뿐 아니라 생일도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하늘은 "이름 바꿀 때 여러 후보가 있었다. 구하늘, 양하늘 등이 있었는데 강하늘이 입에 감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우도 자신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정우는 "내 본명은 김정국이다. 배우 활동을 하며 잘 안되서 어머님이 작명소 가서 이름을 받아 오셨다. 그래서 김보승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라고 털어놨다. 정우는 "김보승으로 두 작품 정도 하다가 정우로 이름을 바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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