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이 제59회 그래미어워드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 있다. /AFPBBNews=뉴스1
팝가수 아델이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의 문을 열었다.
아델은 13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미국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아델은 자신의 히트곡 '헬로'(Hello)로 예의 빼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엄청난 성량에서 나오는 그녀의 노래는 좌중을 압도하기 충분했다.
아델은 '헬로'로 이번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상 후보에 올랐다. 아델은 본 시상식에 앞서 '헬로'로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상(Best Pop Solo Performance) 및 '25' 음반으로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Best Pop Vocal Album)을 수상했다.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드는 1959년 처음 열린 후 대중음악계의 아카데미상으로까지 불리며 세계 최고 인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