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역주행논란 '무한도전' 제작진, 방통심의위 의견진술 직접 참석

임주현 기자  |  2017.02.13 18:13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의견 진술에 참석한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에 "'무한도전' 제작진이 의견진술에 직접 참석하겠다고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8일 소위원회에서 '무한도전'에 대한 제재 수위를 논의했다. 앞서 지난 1월 21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의 '너의 이름은' 특집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가 탑승한 차량이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이 인 바 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방통심의위는 '무한도전' 제작진의 입장을 들어본 뒤 제재 수위를 정한다는 취지로 의견 진술을 결정했다. 이에 '무한도전' 측은 서면과 직접 참석 중 한 방법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지만 직접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에 '무한도전' 연출 김태호 PD의 소위원회 참석 여부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통심의위 소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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