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엄기준 의심 의문의 여인 오연아..'시그널'의 그 간호사

한아름 기자  |  2017.02.14 09:15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피고인'에 의문의 여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오연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는 의문의 여인(오연아 분)이 등장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간 차민호(박선호 분)가 형의 인생을 대신 살고 있는 걸 아는 인물은 나연희(엄현경 분) 뿐이었다. 의문의 여인이 등장해 "뭔가 이상해"라고 차민호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오연아는'피고인'에 등장하자마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어딘가 낯이 익은 얼굴인 오연아는 바로 지난 2016년 종영한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싸이코 패스 연기로 얼굴을 알린 배우다.


/사진=tvN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시그널'에서 순진무구한 간호사로 범죄를 부인했던 오연아는 공소시효가 다가오며 압박하는 경찰에게 "아직 못 찾은 거구나"란 대사로 섬뜩한 인상을 남겼었다. 또 오연아는 당시 연기에 목소리와 짧은 호흡까지 긴박함을 제대로 담아냈다. '시그널'은 오연아의 열연 덕에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기도 했다.

'피고인'에 등장한 오연아는 일단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성공했다. 오연아가 차민호를 위협하는 존재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오연아는 OCN '보이스',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SBS '대박' 등 다수의 작품에 등장하며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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