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시청률 견인하는 신스틸러의 저력..김민석부터 두 여인까지

한아름 기자  |  2017.02.14 11:21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피고인'이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명품 신스틸러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20.9%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지난 13일 방송된 '피고인'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조금씩 기억을 되찾는 모습과 함께 의문의 여인(오연아 분), 정신과 의사 김선화(서정연 분)가 등장했다.

두 사람의 등장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의문의 여인인 오연아는 차민호(엄기준 분)의 존재를 의심하는 인물로 등장해 극 흐름에 몰입을 더했다. 두 여인이 지성의 조력자일지 방해자일지도 관전포인트가 됐다.


'피고인에는 이외에도 시선을 훔치는 신스틸러들의 활약이 다양하다.

가장 최근 충격을 안겼던 성규(김민석 분). 성규는 박정우 앞에서 딸이 좋아하던 동요를 부르는 모습으로 충격적인 반전을 안겼다. 그간 박정우의 감방동료로서 의심조차 하지 않았던 인물이기에, 극적인 긴장감을 높였다. 성규가 박정우의 딸과 함께 있는 모습이 드러나며, 미스터리를 풀어낼 중요 인물로 떠올랐다.


또 감방 동기들은 웃음 장치를 소화해내고 있다. 감방 동기인 방장(윤용현 분), 밀양(우현 분), 뭉치(오대환 분), 우럭(조재룡 분), 신철식(조재윤 분)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전개 속에서 감초 열연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두 여인의 등장부터 감방 동기들의 활약까지 시선이 흐려질 수 없게 하는 '피고인'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지성과 엄기준의 활약부터 신스틸러들의 열연까지 오롯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피고인'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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