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비하발언' 이화영, 소년24 퇴출·계약 해지(공식)

문완식 기자  |  2017.02.14 14:14
이화영 이화영


사생활 문제 및 팬 비하 발언으로 문제가 된 이화영이 결국 소년24에서 퇴출 및 계약 해지됐다.

소년24 소속사 CJ E&M,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이화영의 퇴출 및 계약해지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소년24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소년 화영의 앞으로의 거취와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소년24 퇴출 및 계약해지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화영은 팬 악수회에서 팬들과 악수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논란을 불렀다. 사생활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소속사는 "지난 8일, 공식입장을 통해서도 말씀 드렸듯이 소년 화영의 개인의 문제로 인한 불미스러운 논란이 소년24 전체 이미지 훼손과 매 공연, 뜨겁게 호응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무대에 오르는 다른 멤버들의 진심마저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닐 지 우려되는 바 소년24 멤버로서의 영구제명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전속계약 역시 해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CJ E&M / 라이브웍스 컴퍼니 입니다.


먼저, 소년 화영의 사생활 문제 및 팬 비하 발언 등으로

‘소년24’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소년 화영의 앞으로의 거취와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소년24’ 퇴출 및 계약해지> 되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지난 8일, 공식입장을 통해서도 말씀 드렸듯이

소년 화영의 개인의 문제로 인한 불미스러운 논란이

‘소년24’ 전체 이미지 훼손과 매 공연, 뜨겁게 호응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무대에 오르는 다른 멤버들의 진심마저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닐 지 우려되는 바,

소년24 멤버로서의 영구제명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전속계약 역시 해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소년24’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팬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소년24’는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많은 성원과 아낌없는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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