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기자들3' 신동엽의 소신이 이끈 200회(종합)

한아름 기자  |  2017.02.14 15:23
신동엽/사진=김휘선 기자 신동엽/사진=김휘선 기자


'용감한기자들3' MC 신동엽이 200회를 맞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소신을 전했다.

E채널 '용감한 기자들' 2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DMC빌딩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신동엽, 김정민, 레이디제인, 김태현, 윤정수가 참석했다.


개그맨 김태현, 방송인 김정민, 개그맨 신동엽, 가수 레이디제인, 개그맨 윤정수(왼쪽부터) /사진=김휘선 기자 개그맨 김태현, 방송인 김정민, 개그맨 신동엽, 가수 레이디제인, 개그맨 윤정수(왼쪽부터) /사진=김휘선 기자


'용감한 기자들3'는 연예부 이슈를 포함, 무겁고 딱딱한 사회 이슈들을 예능 포맷으로 풀어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토크쇼다.

'용감한 기자들'은 루머를 생산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끊임 없는 스토리로 200회를 맞아 케이블 최장수 스튜디오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신동엽은 "200회는 생각도 못했다. 소재가 계속 나올지 고민했는데, 어느덧 200회를 맞았다"며 "지금은 가족처럼 지내며 편안하게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엽은 "기자들이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얼마 전에 이다해 씨가 세븐과의 밀월여행이 우리 프로그램에서 익명으로 제보되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 이후 세븐도 만났는데, 당시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사진=김휘선 기자 신동엽/사진=김휘선 기자


또 신동엽은 프로그램이 루머를 확대 생산한다는 비판에 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었으면, 그만 뒀을 것 같다"며 "하지만 누군가를 폄하하려는 기자는 없고 다들 애정을 갖고 유쾌하게 풀어내려고 한다"고 했다.

신동엽은 "연예인 혹은 유명인의 루머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직업적인 특수성 때문에 같은 잘못을 하더라도 더 지탄 받아야 하는 것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다른 연예인들 뿐 아니라 출연진들의 이야기들을 많이 할 기회가 있엇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3' 200회 특집에서는 단 한 번도 노출된 적 없는 MC 신동엽의 사생활이 공개될 예정이다. 200회 특집은 오는 22일 오후 방송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