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이틀째 월드와이드 송+앨범차트 톱10..빌보드도 깨나

길혜성 기자  |  2017.02.14 15:20
방탄소년단 /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 /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발매 이틀째도 해외 주요 차트에서 강세를 지속, 대표 K팝 아이돌그룹의 저력을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0시 새 앨범 '윙스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을 발표, 당일 타이틀 곡 '봄날'로 국내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 해외 각국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대한 해외 팬들은 관심은 이틀 째고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후 현재 '윙스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 음반은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국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타이틀 곡 '봄날'도 핀란드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 나라 아이튠즈 메인 송 차트 1위에 올라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음반은 해외 여러 나라 차트에서의 강세에 힘입어, 전 세계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의 판매고 등을 기준으로 삼아 순위를 정하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현재 6위를 기록 중이다. 발매 당일 4위에서 두 계단 하락했지만, 이날 여전히 한국 가수(팀)로는 유일하게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톱 10 안에 드는 힘을 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 수록곡 '봄날'과 '낫 투데이'(Not Today)도 현재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7위와 8위를 각각 차지하며 이틀 연속 톱 10 안에 명함을 내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윙스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 앨범으로 해외 차트에서 강세를 지속하며 자신들이 보유 중인 한국 가수 사상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최고 기록을 깰 수 있을 지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2집 '윙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차지, 한국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까지도 유지 중이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윙스' 앨범의 빌보드 200 진입으로, 지난 2015년 11월 '화양연화 파트 2'(171위)와 지난해 5월 선보인 '화양연화 영 포에버'(107위)에 이어 세 음반 연속 빌보드 200에 드는 힘도 드러냈다.

이에 방탄소년단이 '윙스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을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4연속 진입 및 자신들의 최고 기록까지 깰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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