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주연작 KBS 2TV 수목극 '김과장' 촬영에 쉼 없이 매진 중이다.
남궁민은 '김과장'에서 주인공 김성룡 역을 맡아 빼어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 덕에 '김과장'은 지난 9일 시청률 16.7%(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남궁민은 그러나 기쁨을 누릴 여유도 없는 상황이다. 휴식 없이 '김과장' 촬영에 임하고 있기 때문. '김과장'의 경우 특히 주인공 김성룡 분량이 많아 쉴 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민은 지난 설 연휴 이후 단 하루도 쉬지 못하고 있다. 매일 같이 수원, 안성 등 촬영장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7회 방송을 앞둔 15일에도 전날 시작한 촬영을 오전 10시 30분에야 마쳤다. 남궁민은 잠깐 휴식을 취한 뒤 오후 3시부터 또 다시 촬영에 들어간 상태다. 아무리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라도 살인적인 스케줄에 지칠 법도 하지만 남궁민은 특유의 긍정적인 자세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설 연휴 이후 단 하루의 쉬는 날도 없이 촬영 중이지만 남궁민이 지친 기색 없이 즐겁게 '김과장'을 촬영하고 있다"며 "시청률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을 다독이며 매진하고 있다"고 기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