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무한도전' 레전드, 광고완판? "'사십춘기'↑, 완판 힘들듯"

임주현 기자  |  2017.02.17 10:53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무한도전'이 돌아오자 광고 판매율도 상승하기 시작했다. 아직 '무한도전' 본편이 기록했던 광고 완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레전드 편의 광고 판매율은 지난 3주간 같은 시간대 방영됐던 '사십춘기'보다 높다.

앞서 '무한도전'은 재정비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7주간 휴식기에 돌입했다. '무한도전'을 대신해 3주간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사십춘기'가 방영됐지만 시청률과 광고 판매율 모두 반으로 줄었다. '무한도전'은 회당 40개의 광고를 모두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사십춘기'에 이어 4주간 방영될 '무한도전' 레전드 편의 성과에 기대가 쏠린다. '무한도전' 레전드 편은 단순 재방송이 아닌 멤버들의 코멘터리를 더해 새로 제작됐다. 이 점이 고려돼 '무한도전' 본방송과 동일한 광고 단가(1305만 원)가 적용됐다. 또 '사십춘기'보다 광고 판매율이 상승했다.

광고 판매율은 높아졌지만 완판은 불가능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2월은 광고 비수기다. '무한도전' 레전드 편의 광고 완판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측했다.

한편 '무한도전' 레전드 편은 오는 1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