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제이홉 "'봄날'은 서정적, '낫 투데이'는 역대급"

윤상근 기자  |  2017.02.18 15:16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 멤버 제이홉이 '윙스 외전' 수록곡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밝혔다.


제이홉은 18일 오후 3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 로얄다이아몬드클럽 라운지에서 '방탄소년단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in Seoul' 기자간담회를 열고 '윙스 외전'의 전체적인 안무 콘셉트에 대해 "에너제틱함과 섬세함을 더했다. 또한 안무에 스토리도 담겨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봄날'의 경우 안무에 현대무용을 가미했다"며 "곡의 정서에 맞게 서정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수록곡 '낫 투데이'는 정말 역대급 트랙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칠레, 브라질,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호주 등 총 8개국 11개 도시에서 19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을 발매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섰다. '윙스 외전'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앨범 '윙스'에 미처 담지 못했던 청춘과 성장의 이야기를 완성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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