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주상복합 화재.. 주민 140여명 대피

심혜진 기자  |  2017.02.19 19:46
/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지하 6층 지상 35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지하 6층 지상 35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2층 기계실 공기조화기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140여명이 옥상과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한 기계실 일부와 기계실 안에 있던 공기조화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기계실 공기조화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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