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피에스컴퍼니
배우 지창욱이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22일 제작사 티피에스컴퍼니 측은 '조작된 도시'의 주연 지창욱이 와이어, 총격, 격투 등 다양한 액션신을 직접 소화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조작된 도시'는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 권유(지창욱 분)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지난 9일 개봉했다.
드라마 '힐러', 'THE K2' 등 브라운관 속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지창욱은 한순간에 살인자로 조작된 권유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차세대 액션 배우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촬영 현장에서 지창욱은 어떤 액션에도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대역을 마다하고 위험천만한 액션신들을 직접 소화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수개월간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을 거친 지창욱은 직접 레펠을 타고 뛰어내리거나 몸에 와이어를 단 채 360도로 회전하면서 총격신을 소화한 것은 물론 온몸을 내던진 격투신까지 고난도의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교도소에서 악독 범죄자 마덕수 역의 김상호를 비롯 범죄자 일당들로부터 사정없이 맞는 장면을 촬영한 뒤에도 힘든 기색 없이 웃는 지창욱의 모습에서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