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김영철? 열애?..한채아가 터뜨린 '아형' 핑크 폭탄

김미화 기자  |  2017.02.26 13:48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한채아의 의외의 예능감(?)이 열애설로 번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한채아와 강예원이 출연했다. 한채아가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앞서 한채아는 단독으로 '아는 형님'에 출연해 형님들과 친분을 쌓았다.


두 번째 출연인 만큼, 한채아는 보다 자연스러운 웃음과 예능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첫 출연에서 털털한 성격과 미모로 형님들을 사로잡았던 한채아를 향해 김영철과 서장훈이 호감을 표시했다.

이런 가운데 한채아는 서장훈과 사귈 수 있느냐는 말에 "사귈 마음이 있다"라고 답하며, 서장훈을 설레게 했다. 이처럼 형님 학교에 러브라인이 만들어진 가운데, 이수근은 "이러다가 다음 주에 한채아 열애설 나면 대박이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갑자기 강호동은 한채아에게 선서를 요구했다. 강호동은 "가슴에 손을 얹고 답해달라. 한채아는 현재 교제하는 남자친구가 없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한채아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예상치 못했던 한채아의 모습에 형님들 모두 놀랐고, 현장이 초토화 됐다. 한채아가 남자친구의 유무를 묻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한 가운데 혹시 그가 열애 중인 것이 아닌지 관심이 집중된 것.


이와 관련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그런 상황에서 그냥 '없어요'라고 하면 재미가 없다. 그래서 한채아가 센스를 발휘해서 재밌게 애드리브로 한 것이다"라며 "그 당시 현장은 굉장히 재밌었다. 그래서 시청자들도 재밌게 즐길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한채아는 지금 현재 남자 친구가 없다. 서장훈에 대한 호감도 현장에서 재미를 위해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형님들과 편하게 이야기하며 예능감을 펼친 한채아의 활약이 결국 열애설로까지 번지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네티즌은 "저렇게 예쁜데 남자친구가 없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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