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 잭맨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엑스맨' 시리즈의 로건(울버린), 자비에(프로페서X), 매그니토의 과거의 미래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휴 잭맨은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인터뷰 중인 사진을 두 장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휴 잭맨과 마이클 패스밴더 그리고 제임스 맥어보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엑스맨'에서 각각 로건, 매그니토, 자비에 역할을 맡았던 세 사람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듯한 모습이다.
이어진 아래 사진에는 역시 휴 잭맨과, 이안 맥캘런, 패트릭 스튜어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안 맥캘런과 패트릭 스튜어트 역시 '엑스맨'에서 매그니토와 자비에 역할을 맡은 배우들. 사진에는 "세상에서 가장 긴 인터뷰"라고 적혀 있어 인터뷰 하다가 늙어버린 배우들의 모습을 암시해 웃음을 자아낸다.
단지 힐링팩터 능력을 갖춘 울버린만은 그대로다. 휴 잭맨은 "그리고 나는, 아무도 모르게 면도를 했다"라고 써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휴 잭맨이 주연을 맡은 울버린의 마지막 시리즈 '로건'은 오는 28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전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