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아이돌★ 디오·수호·진영과 연기, 감사하고 영광이다"(인터뷰)

이경호 기자  |  2017.02.28 14:53
배우 지우/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지우/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지우(본명 최지우·20)가 엑소 멤버 디오, 수호에 이어 갓세븐 멤버 박진영 등 아이돌 스타와 호흡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지우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누상동 한 카페에서 영화 '눈발'(감독 조재민) 인터뷰를 갖고 "아이돌 스타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저는 그저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2014년 영화 '카트'에서 디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에서 수호 그리고 '눈발'에서 박진영과 호흡을 맞췄다.


지우는 "세 분 모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신다. 저로서는 함께 작품을 해 영광이었다"며 "촬영 때마다 다들 준비를 많이 해 오셔서, 저도 배울 게 참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지우는 이번 박진영과 호흡에 대해 "제가 극중 사투리를 쓰는데, 쉽지 않았다. 진영 씨가 진해가 고향이라고 해서 사투리 쓰는 것을 많이 도와주셨다. 감정선 배려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예주 역을 맡았다. 예주는 살인자의 딸이라고 불리며 같은 반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민식을 만나 다시금 웃음을 찾게 되지만 씻지 못할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한편 '눈발'은 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로 온 소년 민식(박진영 분)이 마음이 얼어붙은 소녀 예주(지우 분)을 만나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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