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사진=스타뉴스
배우 김민재가 류승룡, 심은경이 주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에 합류한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재는 '염력'에 출연을 확정하고 류승룡, 심은경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민재는 이번 작품에서 공사장 용역 담당자 민사장 역을 맡아 주연 배우들과 함께 극적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는 '무뢰한', '베테랑', '뷰티 인사이드', '비밀은 없다', '더 킹' 등 여러 작품에서 묵직함이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염력'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염력'은 우연하게 염력을 한 남자가 예상치 못한 일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 심은경이 극중 부녀로 호흡한다.
메가폰은 지난해 '부산행'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연상호 감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