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데드풀' '킹스맨' 뛰어넘은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전형화 기자  |  2017.03.02 08:34


'로건'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건'은 정식 개봉 첫날인 1일 25만 6260명을 동원해 '해빙'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로건'은 전야개봉한 2월28일 9만 8026명이 찾았다.


'로건'이 정식 개봉일 동원한 관객수는 '데드풀'의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최고 오프닝(25만 2018명)을 뛰어넘은 기록. 또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개봉 첫날 기록인 7만 8058명의 3배 이상의 수치다.

'로건'의 첫날 기록은 '엑스맨 탄생: 울버린'(10만6917명)과 '더 울버린'의 19만 5984명의 오프닝 기록을 넘어 역대 ‘울버린’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로건'은 늙고 힘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자신과 닮은 능력을 지닌 소녀를 지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휴 잭맨이 '로건'을 끝으로 더 이상 울버린을 맡지 않는다고 해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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