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 사진=스타뉴스
아이돌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5일째 입원 치료 중이다.
준케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2일 오전 스타뉴스에 "준케이는 지금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준케이는 5일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준케이는 지난 2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2PM 콘서트 '6Nights'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공연을 중단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입원했다. 검사 결과, 준케이는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이 골절됐다.
이에 준케이는 지난 2월 27일 골절된 팔꿈치 뼈를 접합하는 수술을 받았고 현재까지 입원 중이다.
JYP 측은 "준케이는 아직까지 추가 수술 등은 받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준케이의 부상으로 2PM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또 한 번 열 예정이던 '6Nights' 공연을 취소했다.
JYP 측은 지난 2월 28일 2PM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6Nights'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며 "준케이 본인은 팬 여러분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휴식이 최우선 사항임을 고려해 공연을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JYP 측은 "공연을 기다려준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전하게 돼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사과 말씀 드리며 공연 환불과 관련해서는 별도로 공지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