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가 1.2%의 초라한 시청률로 쓸쓸하게 생각했다. 동구 윤시윤의 고군분투도 통하지 않았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한 '생동성 연애'는 1부 1.4%, 2부 1.2%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16일부터 3주 연속 방송된 '생동성 연애'는 첫회 2%대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지난주 1.8%로 떨어졌다. 그러다 결국 마지막에는 1.2%대로 내려 앉았다.
'세가지색 판타지'는 MBC가 3부작 단막극을 3편 편성해 총 9회에 이르는 시리즈 형태의 단막극을 내 놓는 프로젝트. 앞서 방송 된 첫번째 주자 '우주의 별이'에는 엑소의 수호가 출연했으나 역시 1.2%의 초라한 시청률로 퇴장한 바 있다.
'세가지색 판타지'의 두 번째 편인 '생동성 연애'는 벼랑 끝에 선 인성(윤시윤 분)이 '생동성 실험'이라는 고액 알바를 하면서 벌어지는 풍자 로맨스 판타지다. 당초 윤시윤의 단막극 출연으로 화제가 됐으나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한편 MBC는 현재 수년째 목요일 11시대 심야 시간 프로그램이 저조한 시청률을 내며 '목요일 잔혹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