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배우 엄정화가 스타가수의 프로페셔널한 무대를 선보였다.
3일 MBC는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에서 스타가수 유지나 역할을 맡은 엄정화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 된 사진에는 평소 자기관리에 철저한 엄정화답게 완벽한 바디라인과 관객을 압도하는 포스를 느낄 수 있다.
엄정화는 과감한 노출이 눈에 띄는 빨간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댄스와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연기인지 실제 가수 본인의 복귀 무대인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한 컷 한 컷 최선을 다했다는 제작진의 전언.
이날 녹화에서는 'Let me cry(렛 미 크라이)', '에메랄드', '나는 누구' 등 총 3곡의 무대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촬영은 한 곳에서 그치지않고 여러 방향에서 모습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한 곡의 무대에서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노래와 춤을 반복했다. 그만큼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장면이었지만 엄정화는 베테랑 가수답게 프로페셔널한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와 그녀를 똑같이 따라하는 모창가수 '정해당'이 펼치는 인생사를 담아낸 드라마다. 4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