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원해가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과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김과장'에서는 추남호(김원해 분)가 경리부 해체에 절망한 김성룡(남궁민 분)을 위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추남호는 김성룡에게 "사람을 잃으면 다 잃는거다. 부서는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자"며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줬다.
/사진=KBS 2TV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
추남호를 연기는 김원해는 눈물 없이도 시청자의 눈시울을 자극하는 열연을 펼쳤다. 극 중 김성룡을 향해 "이왕 버틴 거 조금만 더 버티자. 때를 보자"고 다독이는 김원해의 눈빛 연기는 '김과장'을 애청하는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배가시켰다.
김원해는 '김과장'에서 TQ그룹 경리부장으로 감초 열연을 펼치며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김원해는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도 활약 중이다.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김과장'에서의 연기와는 극명하게 다른 용역 깡패 김광복을 연기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원해는 극 중 괴력 소녀 도봉순에게 까불다가 망신 창이가 된 모습으로 첫회부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도봉순에게 맞아 이가 날아가고, 도봉순에게 다가서는 부하 직원들을 만류하는 모습으로 폭풍 웃음을 전했다.
김원해는 감칠맛 나는 열연으로 '김과장'과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원해 소속사 더피움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김원해 씨가 '김과장'과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김원해 씨가 드라마를 통해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원해가 '김과장'과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어떤 모습으로 활약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