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사진=김창현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한일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오는 7월 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록 페스티벌 '2017 한일 SUPER ROCK 'Great Meeting'(이하 한일 SUPER ROCK)' 무대에 선다.
'한일 SUPER ROCK'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인기 록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이다. 한국의 록 밴드 이브(EVE), 일본 로커 미야비(MIYAVI)가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FT아일랜드와 함께 일본의 인기 록 밴드 스파이에어(SPYAIR)가 새롭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FT아일랜드는 2007년 데뷔곡 ‘사랑앓이’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5인조 밴드다. ‘좋겠어’ ‘바래’ ‘메모리(Memory)’ 등 대중적인 록 넘버부터 ‘프레이(Pray)’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 등 밴드 고유의 컬러가 담긴 곡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해 12월부터 타이베이,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 아시아투어 ‘THE TRUTH’를 진행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투어는 오는 4일 방콕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